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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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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미용하면 우리 개의 모습이 너무 달라져요?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13-08-23 23:18 | 조회수 : 5,740
개는 봄 가을에 털갈이를 하는 동물입니다. 또한 개는 더위에 약한 동물입니다. 여름에는 개가 혓바닥을 길게 늘여 뜨리고 숨을 몰아 쉬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실내견일 경우 털도 잘 빠지는 품종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개의 털을 깎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애견을 뽐내기 위해서라도 미용은 하는 것이 좋겠지요. 미용은 철 따라 한 번씩 해주면 좋습니다.

  미용을 하다보면 바리깡으로 얼굴부분을 빼고 빡빡 밀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견미용에서 가위 커트는 얼굴부분이나 할 뿐 몸 전체를 바리깡으로 미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인은 빡빡 밀은 애견의 모습이 보기 싫어서 미용을 꺼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의 건강을 위해서는 빡빡 미는 것이 좋습니다. 개는 피부병에 잘 걸리기 때문입니다. 개의 피부병은 쉽게 낫지 않는 질병입니다.

  그러나 생후 3-5개월의 어린 강아지의 경우 경우에는 미용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이 끝난 후에나 미용을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 후에 애견이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미용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나이가 너무 어린 강아지가 미용을 했을 경우에 많이 발생합니다. 또 나이는 들었지만 미용을 처음 하는 애견일 경우에도 미용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아직 미용에 익숙해지지 않았지만 차츰 하다보면 애견도 적응하게됩니다.

   품종에 따라 애견 미용도 차이가 있습니다. 품종의 특성을 살리는 애견미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슈나우저는 품종의 의미인 ‘콧수염’을 부각시키며 배의 선의 털은 깍지 않고 그대로 남겨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푸들은 독특한 미용법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워터도그였던 푸들은 복실복실한 털 때문에 물 속에서 물에 젖으므로 무게가 많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털을 깍아주었는데 귀부인들의 사람을 받게 되면서 점차 멋내기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푸들은 털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털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키우면 좋습니다. 이밖에도 품종에 따라 미용방법은 천차만별입니다.

   미용시에는 발톱을 깍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애견의 발톱은 깊게 깍으면 안됩니다. 혈관이 발톱의 끝부분까지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깊게 깍으면 피가 납니다. 또한 귓속의 손질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귓속의 털도 함께 뽑는 것이지요. 아마 털을 잘 깍으면 애견의 멋을 더욱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주인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애견미용은 애견의 위생과 건강을 위하는 면도 많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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